■ 인터뷰
정주현 기금모금위원장
“LA 한인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 다울정 건립을 위한 2차 기금모금 켐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2차에는 일반인보다 은행 및 기업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최근 ‘다울정’ 기금모금위원장을 맡은 정주현(사진) 사장은 “미 주류사회에 한인타운을 상징하고 기념비에 이름도 영원히 남게될 다울정 건립 기금모금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과 연초에 펼친 다울정 완공을 위한 1차 기금모금당시 무려 1,00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 성원에 놀랐다는 정 위원장은 “최근 한미은행과 나라은행 이 각각 1만달러씩 기부하는 등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1차 기금 모금 캠페인당시 어린이들이 돼지 저금통을 깨고 노인들이 쌈짓돈을 내는 것을 보고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다울정이 건립되는 날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다울정이 순수 교포 기금으로 건립되는 조형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개인은 100달러이상이며 비즈니스, 단체, 종교기관 등은 1,000달러 이상, 기업체는 1만달러 이상이다. 기부자 명단은 ‘기부자의 벽’에 새겨 영구히 보존되며 부모, 자녀, 손자·손녀등의 이름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
수취인: Koreatown Pavilion Garden 보낼 곳: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3440 Wilshire Bl., #520 LA, CA 90010
(213)480-1115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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