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크리스 밈, 시즌 앞두고 투지 활활
신장 7피트의 25세 신참… 블록샷이 특기
LA 레이커스는 최근 대변혁을 겪었다.
감독이 떠나고 수퍼스타 센터도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트라이앵글 오펜스도 사라지고 NBA 정상에 오를 가능성도 사실상 희박하다.
하지만 새로 영입된 센터 크리스 밈은 레이커스의 앞날을 어둡게 보지 않는다. 밈은 레이커스의 현재 상황을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다섯 명의 감독을 거쳤다. 불안정한 팀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3년을 보냈다”
브라이언 그랜트 슬라바 메드베뎅코와 경쟁하고 있는 신장 7피트 체중 265파운드의 밈은 설명한다.
텍사스에서 성장한 밈은 주력이 뛰어나고 수영과 테니스도 수준급이다.
밈은 샤킬 오닐이 떠난 공백을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오닐과 나는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다. 오닐은 어쩌면 전무후무한 선수일지도 모른다. 물론 나는 오닐이 아니다. 하지만 레이커스의 전력에 많은 도움을 줄 자신이 있다”
레이커스가 영입한 36세의 센터 블라데 디바치는 현재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25세의 밈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밈은 지난 주 시애틀 수퍼소닉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블록샷을 여섯 개나 기록하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블록샷은 밈의 가장 중요한 무기로 텍사스대에서 세운 264개는 이 학교 최고기록이다.
“밈은 레이커스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실력을 입증할 기회를 포학했다. 그의 플레이에는 투지가 보인다”
레이커스의 루디 톰자노비치 감독은 말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