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타계한 YMCA 정준영(사진) 총무의 1주기 추모 행사가 6일(토) 저녁 6시30분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구 코리안 YMCA에서 열린다.
한인사회와 청소년 교육에 전 생애를 바친 고인을 기리는 추모행사에서는 예배와 함께 정준영 전기 발간 기념회가 마련된다.
예배는 YMCA 선교단 단장을 지낸 조영훈 목사의 설교와 황수봉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고인의 생애와 업적, 활동상을 기록한 ‘행복한 수박장수’ 발간 기념회가 개최된다.
300페이지 분량의 전기는 아름다운 선택, 가르침과 사랑, 쓰러진 거목등 6개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기는 그의 제자들에 의해 사후 발족된 정준영 파운데이션(대표 이원진)에서 각계의 성금을 모아 출간한 것으로 집필은 방송 구성작가인 최은숙씨가 맡았다.
고 정준영 총무는 78년 워싱턴 한인 YMCA가 창립된 이후 무보수 총무직을 맡아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과 선도에 앞장서며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해온 인물. 지난 98년 중풍으로 쓰러진 후 투병해오다 2003년 6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행사장 주소 Fairling ton United Methodist Church 3900 King Street Alexandria, VA 22302.
▲문의 703-915-9518(이원진).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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