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강혜숙)가 오는 15일부터 제 2차 무료 ‘학부모 및 지도자 교육 워크샵’을 시작한다.
내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6주간 계속될 2차 워크샵은 지난 주까지 진행된 1차 워크샵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것.
워크샵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상담 전문가인 이인자 박사(동서인간관계연구소 소장)가 진행한다.
가정상담소 조은옥 소장은 “1차 워크샵에 매회 평균 60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면서 “이들의 요청으로 2차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차 워크샵에서는 ‘부모의 성장과정이 자녀양육에 미치는 영향’‘자수성가한 아버지와 완벽한 어머니 사이에서 성장하는 자녀’‘죽도록 열심히 사는 부부, 왜 가족이 행복할 수 밖에 없는 가(심리적 분석)’ ‘열등감이 부부관계와 자녀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이론적으로 알고 있으나 행동할 수 없는 부모님들을 위하여’ ‘기적을 이루는 사람들(질문하지 않고도 상대를 정확히 이해하여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방법)’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 박사는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화법과 지도법을 제시하며, 부모들이 자신과 자녀의 실제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통찰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의(703)761-2225-6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