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하승진(19)이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NBA의 마이너리그격인 ABA 포틀랜드 레인에서 뛰고 있는 하승진은 18일 홈구장에서 벌어진 프레즈노 히트웨이브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5득점, 8리바운드, 3블락슛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하지만 레인은 히트웨이브에 20점차로 대패했다. 신장 7피트3인치(223㎝)로 ABA 최장신인 하승진은 이날 교체 멤버로 나서 20분을 뛰었다.
한편 지난 5일 NBA의 하부리그인 NBDL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2번으로 로어노크 대즐에 지명된 방성윤(22)은 19일 페이예트빌 패이트리어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20분간 뛰면서 13득점과 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무난한 신고식을 치렀다.
홈코트인 로어노크시 빅센터에서 벌어진 시즌 개막전에서 방성윤은 주전 슈팅가드로 출전해 주로 전반에만 뛰며 3점슛 1개를 포함해 3개 필드골로 7점을 뽑고 자유투로 6점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 로아노크는 이샤 빅토로가 양팀 최다인 22득점을 올리고 제임스 토마스가 17득점에 18개의 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114-90의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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