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교회(이순근 목사)는 18일 저녁 노소가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공연을 갖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교회음악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케리 로즈가 작, 편곡한 성탄 축하 뮤지컬 ‘오라! 성탄을 축하하자!’에는 최경순 목사의 지휘와 강진씨의 연출로 이 교회 성가대 및 어린이 성가대와 함께 지초현, 정유진, 신정훈, 신재은씨 등 독창자들이 캐롤과 찬송가로 성탄절을 맞는 기쁨을 노래했다.
또 김동미, 이용규씨가 성탄절의 성경적 의미를 전달하는 낭독을 했다.
이 뮤지컬은 찬양 전체가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귀에 익숙한 캐롤 등을 성탄절 찬양을 인용하여 편곡되고, 곡의 중간에 어린이 독창과 합창을 삽입해 성탄절이 남녀노소가 모두 즐거워하는 축제임을 강조했다.
최경순 목사는 “이 뮤지컬의 작곡자와 작사자는 성탄절이 흥청망청하는 휴일이 아니라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있어야 하며, 그의 사건에만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예수 없는 성탄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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