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허리 병을 갖고있는 것은 고통스럽다. 물론 치료받고 통증이 없어지는 확률은 높지만 때로는 더욱 악화해 직장을 쉬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에서는 인구의 85%가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매년 6억5,000만 달러가 허리 치료비로 소모된다. 비만 치료비가 3억6,000만 달러나 된다고 하지만 허리치료의 절반 정도이다.
한편 네팔에서는 허리통증 환자가 37%밖에 안된다. 이유는 많이 걷고 의자 생활대신 쪼그리고 앉기를 많이 해서이다. 하바드 의대의 재활팀이 네팔에 가서 6개월간 연구하고 돌아와서 발표한 내용이다.
한국도 현대화 되기 이전에는 허리통증 환자가 많지 않았다. 이유는 재래식 변소에 가서 쪼그리고 않아 변을 보고 농부들은 농사일을 하다가 쉴 때 논두렁에 쪼그리고 않아 긴 담뱃대로 담배를 피며 쉬는 동안 허리 근육을 활성화 시켜주었고 지게를 지고 다니면서 허리운동을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이 백팩을 사용하는 것도 허리운동에 도움을 준다. 허리 병 환자들이나 노인에게 백팩을 사용할 것과 걷는 운동을 권한다. 허리운동은 허리 병을 없앴을 뿐 아니라 장수의 비결이 된다.
김광은/척추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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