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좋지 않은 도로상태 때문에 운전자 1인당 995달러의 손해를 본 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계산은 로드정보 프로그램이 2003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로 하와이의 운전자들은 잘못된 도로설계와 교통체증, 움푹 들어간 도로 때문에 1,000달러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들이 손해 본 비용은 차량수리와 개스비, 의료비, 시간낭비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하와이의 도로중 13%가 나쁜 상태이며, 53%는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리웨이와 기타 하이웨이의 23%가 체증을 빚고 있다.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연간 19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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