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카운티 앞질러
▶ MD, 2달 연속 실업률 상승
볼티모어시는 지역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으나 1인당 주급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 및 연방 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볼티모어시가 7.8%로 가장 높았고, 하워드 카운티가 3.3%로 가장 낮았다. 앤아룬델 카운티는 3.9%이며, 볼티모어 카운티는 4.8%로 볼티모어시를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1.4분기 평균 취업자는 볼티모어 카운티가 35만7,496명으로 가장 많고, 볼티모어시는 35만5명이다. 노동자 1인당 평균 주급은 볼티모어시가 884달러로 가장 높아 이채를 띠었고, 하워드 카운티가 847달러로 두 번째, 볼티모어 카운티와 앤아룬델 카운티가 각각 787달러, 776달러이다. 이와 달리 교외지역인 하포드 카운티는 666달러, 캐롤 카운티는 560달러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메릴랜드의 실업률이 2달 연속 상승했다.
연방 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실업률은 2월 4.2%에서 3월 4.3%로 다소 늘었다.
3월중 일자리는 2,700개가 늘었지만, 구직자는 3,500명이 추가돼 실업률 상승을 부추겼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메릴랜드의 실업률 4.3%는 전국의 5.2%보다 여전히 낮은 수치로서 과거보다 양호하기에 주 경제가 악화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기업의 60% 이상이 올해 직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히는 등 고용시장은 여전히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메릴랜드는 3월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서 2,300여명이 더 취업하고, 레저와 숙박 분야에서 1,400명, 의료 서비스에서 800여명의 취업 인구가 늘었다. 반면 무역, 운송, 유틸리티 분야에서 400명, 재정 활동 300명, 제조업 300명이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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