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수상
▶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는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다가 불란서 작가 앙드레 지드의 저서인 좁은 문의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인 제롬은 알리사의 사촌동생인데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알리사 여동생도 제롬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서는 인간의 육신적인 사랑을 떠나 수도원으로 도피해 금욕적인 생활을 하면서 주님과 깊은 교제의 관계를 가집니다. 그러나 주님과의 깊은 사랑의 교제의 관계에서도 제롬이 없는 사랑은 무의미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 자기와의 싸움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로 결국 죽게 됩니다.
새로이 선출된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전통 보수적인 교리로 11억 가톨릭 성도를 인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원주의를 배제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의 길이 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길이 바로 좁은 문입니다. 주님은 저희들에게 당부하시길 힘써서 이 좁은 문으로 들어오도록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 좁은 문으로 들어오면 성령의 은사를 받습니다. 이로 인해 세상적인 유혹을 이겨 믿음을 지키며 기쁨으로 지혜롭고 성결한 삶으로 인격적으로 더욱 성숙해집니다. 그리고 천국을 바라보면서 승리의 삶을 누립니다.
어떤 사람은 이 좁은 문을 들어가려고 애써도 다 들어갈 수 없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소설에 나오는 알리사는 자기가 만든 좁은 문을 들어갔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원한 생명의 길인 좁은 문은 어려운 길이 아닙니다. 주님이 말씀하는 좁은 문은 진실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겸손한 태도로 좁은 문에 입학해야합니다.
좁은 길에 들어선 성도들은 끝까지 믿음을 지켜 주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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