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로 벌써 관심
3점슛 콘테스트·가족팀 대결·고교 치어리더팀 선보여
금융계 대 일반회사팀, 교회및 클럽팀 대 에이스 스포츠
직장인 농구리그 올스타전이 내달 6일 LA Dorsey 고교에서 수백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경기는 금융계 올스타팀, 일반회사 올스타팀, 교회 및 클럽 올스타팀, 에이스 스포츠 등 4개팀이 4강전을 펼쳐 승자끼리 올스타전을 갖는다.
올스타전 선수진은 ▲나라·새한·한미A&B팀·윌셔은행, 프라임·하나금융, WFG에서 2명씩 선발된 금융계 올스타팀 ▲대한항공, 패밀리 클럽, 비스타 페인트콥, 한국일보 프렌즈, 뱅크카드 서비스, 한국자동차, 로이스 SAT 학원에서 2명씩 선발된 일반회사 올스타팀 ▲하베스트 교회, LA 한인침례교회, YOG, OC Hoopsters에서 3명씩 선발된 교회 및 클럽 올스타팀 ▲현재 리그 1등으로 어니 최등 3형제와 베스트 멤버로 구성된 에이스 스포츠 등 4팀으로 짜여진다.
상기 4팀이 ▲금융계 올스타팀 대 일반회사 올스타팀(오후 7시) ▲교회 및 클럽 올스타팀 대 에이스스포츠(오후 8시)의 승자끼리 나눠 대결한 후 승자끼리 올스타 챔피언 결정전(오후 9시)을 갖는다. 경기방식은 한 경기당 10분씩 4쿼터로 진행(총40분 경기)되며 선수들은 수시 교체 가능하고 작전타임은 쿼터당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스타 경기 해프타임에 현재 직장인 리그에 출전중인 20개 팀에서 각팀당 대표 선수가 한 명씩 출전하는 3점슛 콘테스트가 열리며 가족팀간에 대결을 벌이는 가족농구도 선보여 농구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는 가족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준다.
올스타전 출전선수 선발은 곧 이뤄지며 4개 팀마다 각각 올스타 감독과 코치를 뽑게된다 .
주최측인 옴니스포츠의 김원재 대표는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그동안 “정기 시즌에서 서로 경쟁했던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각팀의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멋진 경기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 여고생 오유나 양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밴나이스 매그닛 고등학교 치어리더팀이 올스타 경기에 참가해 경기 내내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키게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우승팀, 준우승팀, MVP, 3점슛 최다 개인선수, 가족농구 우승팀에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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