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 고교 12학년 한인 학생 13명이 올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선정돼 각각 2,500달러씩 대학 진학 장학금을 받는다.
내셔널 메릿 장학 재단이 5일 발표한 명단을 본보가 성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뉴욕주에서 선발된 한인 장학생은 장유진, 제프리 한(이상 헌터 칼리지 고교), 마이클 오(윌리암스빌 이스트 고교), 디어도어 박(리지스 고교), 제인 민지 리, 칼빈 성(이상 트리니티 스쿨), 앨리스 리(니스
카유나 고교), 단 송(존 제이 고교) 등 8명이다. 뉴저지주의 경우는 제인 허(버링턴 타운십 고교), 이지현(램지 고교), 그레이스 구(몬트빌 타운십 고교), 루이스 강(이스턴 고교) 등 4명 그리고 커네티컷주에서는 제이미 리(그리니치 고교)가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외 펜실베니아주는 데이빗 지(리버트 고교), 임해인(센트럴 컬럼비아 고교), 제시카 윤(노스 펜실베니아 고교), 미셸 마(타워 힐 스쿨) 등 4명이, 델라웨어주는 애니 리(윌밍턴 차터 스쿨)양, 노스캐롤라이나주도 엘리자베스 송(레이놀즈 고교)양 등 각각 한인학생 1명씩 포함됐다. 그러나 매사추세츠주에서 선발된 장학생 명단에는 한인이 전무했다. 올해 미전역에서 선정된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은 뉴욕 146명, 뉴저지 78명, 커네티컷 34명을 비롯 총 2,500명이다.
한편,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해 전국의 고교 11학년생 130만명의 PSAT 성적을 기준으로 기업후원, 대학후원 및 일반 장학생 등 3개 분야별로 총 8,200명을 선발해 3,39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지난 4월말 기업후원 장학생 발표에 이어 대학후원 장학생은 오는 7월 발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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