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미가입 한인들에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는 HCR 스태프들.
HCR재단, 보험료 싸고 혜택 범위 넓은 보험플랜 제공
무 건강보험 비율은 한인이 아시안 중에서도 가장 높다. 건강보험에 관한한 많은 한인이 이같은 무방비 상태에 놓인 것은 첫째 보험료가 비싼데다, 자영업 비율이 높아 베니핏 형태로 기업이 제공하는 보험 혜택을 받는 한인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험료는 엄청 싼 대신 혜택 범위 다소 조정된 건강보험 플랜이 소개돼 무보험 한인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다. 비영리단체 헬스케어 리소시스(HCR) 재단이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우선 월 의료보험료가 소득에 따라 개인은 20~40달러, 4인이상 가족은 30~60달러에 불과하다.
재단측에 따르면 혜택은 의사방문시 20달러, 스페셜리스트는 30달러면 되고, 예방주사·임신테스트·유방암 검사 등은 무료, X레이와 혈액검사, 치과 등도 메디칼 수준의 수가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처방약은 세이본, 라이트 에이드, 코스트코등 대부분의 대형약국에서 일반약은 65%, 브랜드 제품은 30% 할인된다. HCR 가입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와 랩 등이 LA와 OC등 남가주에 2,000여곳에 한인 가입의사도 100명 이상이라고 한인담당자 데보라 변씨는 말한다.
하지만 HCR 가입자는 수술 후 당일 귀가하는 아웃페이션트 서저리는 가능하나 입원가료는 혜택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가입 전 알아야 한다.
데보라 변씨는 “특히 비즈니스 오너는 소득에 관계없이 가입자가 2명이상이면 가족과 동일혜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문의 (213)386-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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