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workout)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회생을 위해 채무재조정과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절차를 뜻하는 말로 ‘기업개선 작업’으로도 불린다.
워크아웃의 대상은 경제적 회생 가능성은 있으나 재무적으로 곤경에 처한 기업이며 주로 기업과 채권기관 간 자율적 합의에 의해 시행된다.
채무조정의 구체적인 수단으로는 대출원리금 상환유예, 이자감면, 채무 면제, 대출금 출자전환, 신규 자금지원 등이 있다.
워크아웃 기업은 자산매각, 한계 계열사 정리, 인력 감축, 핵심 사업 정비 등 자구 노력을 해야 한다. 또 손실부담 차원에서 주주들의 감자 및 유상증자, 대주주의 사재 출연 등도 이뤄진다.
GE의 잭 웰치 전 회장에 의해 대중화된 용어로 한국에서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100여개가 넘는 기업들이 워크아웃 과정을 거치면서 언론지상에 흔히 쓰이는 말로 정착됐다.
한편 개인을 대상으로 파산신청을 내기 전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 주거나 만기를 연장해 개인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는 제도를 개인 워크아웃 제도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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