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세무국 편지 발송
주 세무국(Franchise Tax Board)이 주 소득세 사면신청을 한 12만5,000명의 납세자들에게 오는 31일까지 밀린 세금을 납부함을 알리는 편지를 발송했다.
이 편지에서 세무국은 “납세자들은 이 날까지 세금을 내거나 납부 스케줄을 재조정, 마감일을 6월30일로 미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웨스틀리 주 재무관은 “사면 프로그램을 이용, 밀린 세금을 벌금이나 연체료 없이 내기 원하는 납세자들이 시간을 못 맞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기 위해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정부가 20년만에 실시하는 세금 사면 프로그램은 개인과 비즈니스 오너들이 2002년 세무연도 이전에 소득, 프랜차이즈, 세일즈 등과 관련해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수입을 줄여 보고한 경우, 공제를 과다하게 한 경우 등에 해당된다.
약 17만1,000건의 사면 프로그램 신청서를 접수한 주 세무국은 지난 5일 현재 1억8,800만달러의 밀린 세금을 거둬들였으며 6억3,700만달러의 추가 징수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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