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강화 안전도 향상”
대한항공이 영국에서 발행되는 항공 전문잡지 ‘에어라이너 월드’(Airliner World) 6월호에 커버스토리로 소개됐다.
이 잡지는 ‘비행에 있어서의 탁월성’(Excellence in Flight)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14년만에 승무원 유니폼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며 “에어버스38과 보잉사의 787 드림라이너 도입을 통해 세계적인 항공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는 내용을 9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보도했다.
에어라이너 월드는 이어 “2010년까지 세계 10대 항공사 진입의 목표를 세우고 있는 대한항공이 ‘비행에 있어서 탁월성’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기종, 서비스 등 전 분야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이어 “대한항공이 한때 사고 많은 회사라는 불명예를 갖기도 했지만 외국인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정비를 강화한 결과, 2005년 1월에는 18개 항공사만이 가입해 있는 국제항공협회의 안전검사국(IOSA)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라이너 월드는 항공업계 소식과 전망 등을 주로 게재하는 월간지로 발행 부수는 8만부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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