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쿠버출신 동부대학생클럽 ‘밴이스트’ 첫 행사
밴쿠버출신 동부대학생클럽 ‘밴이스트’ 첫 행사
내달 11일 진학정보 세미나
캐나다 동부 지역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밴쿠버 출신 한인 대학생들이 동부대학 진학세미나를 연다.
이들 대학생들은 출신지역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달 밴이스트(VanEast, 회장·제임스 장, 웨스턴온타리오 상경대)라는 클럽을 조직하고, 첫 활동으로 다음달 11일 진학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밴이스트의 한인 대학생들은 주로 토론토대학과 맥길대학, 워털루대학, 웨스턴온타리오대학, 욕대학 등에 재학하고 있다.
밴이스트측은 “클럽을 만든 이유는 출신지역인 밴쿠버의 예비 대학생 후배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선적으로 세미나를 통해 상세한 대학현황과 대학생활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출신의 동부대학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진학 안내역을 자임하고 나서면서 밴쿠버에서는 기존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과 사이먼프레이저대학(SFU) 등의 한인학생회에서 실시하는 진학설명회와 더불어 대학 선후배간의 정보교환 마당이 더욱 다양화됐다.
밴쿠버 지역 대학의 한인학생회 단체는 UBC한인학생회(KISS)와 SFU의 하나다(Hanada)가 있다.
■ 밴이스트 연락처: 604-782-8917, vaneastkore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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