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유공자 워싱턴지회(회장 이병희)가 한국전 5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사업을 벌인다.
워싱턴 지회는 22일 낮 버지니아 한성옥 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이 단체는 오는 6월25일 한국전 상기의 날 행사를 갖는 것을 비롯 7월 26일에는 워싱턴에서 경남지부(회장 김동현)와 자매 결연을 맺는다. 또 6월 23-26일 20여명의 참전 용사들이 초청을 받아 방한한다.
6.25 행사에서는 민상철, 신현호, 박영철 전 회장과 김대열 국방무관 보좌관, 문흥택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재욱 JKW사장 등 6명이 중앙으로부터 유공자 포상을 받도록 추천됐다.
이 행사에는 한국군 장성 모임인 성우회의 오자복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7월 27일 한국전 휴전 기념 행사에는 30여명의 한국 향군이 워싱턴을 방문한다.
이병희 회장은 “올해는 한국전 55주년이자, DC 한국전기념비 건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므로 다른 때보다 더욱 준비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사들은 페닌슐라 분회장으로 강인석씨를 승인했으며,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명예회원 영입을 늘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회보 발간 등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가 있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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