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오광동)는 한인노인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6월 6일부터 전용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노인회에 따르면 전용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4시 15분 한인 노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콜럼비아 소재 플로랜스 베인 시니어 센터와 한인노인 집단 거주지를 돌며, 차편을 제공한다.
스쿨버스를 임대하는 전용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엘리콧시티 파크뷰 아파트를 출발, 12시 2분 롯데플라자 안경점 옆, 12시 10분 팀보 콘도 입구, 12시 15분 롱우드 아파트를 거쳐 12시 30분 시니어 센터에 도착한다. 또 귀가시에는 반대 노선으로 오후 4시 45분 파크 뷰 아파트에 돌아온다.
노인회는 이용자가 많을 경우 타운 앤드 컨츄리 아파트와 오웬스 브라운 아파트에도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버스비는 왕복 2달러. 추가 비용은 노인회에서 부담한다.
오광동 회장은 “고령으로 운전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전용버스를 마련했다”면서 “벌써 신청자가 32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회는 엘리콧시티에 사무실을 마련, 대민 업무를 본격화한다.
노인회는 사무실 개설 후 화-목요일 3일간 소셜 워커와 함께 노인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 및 상담 업무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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