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사진.秋美愛) 전 의원이 헤리티지 재단과 르네상스 재단 초청으로 26일 워싱턴을 찾았다. 추 전 의원은 27일(금) 오전 10시-12시 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두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 햇볕정책과 6자회담등을 둘러싸고 현재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두 단체가 차세대 한국정치가들을 미국에 소개하기 위해 두달에 한번씩 개최하려는 토론회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추 전 의원은 첫 번째 모임의 게스트로 초청됐다.
추 전 의원과 토론할 상대로는 헤리티지 재단측에서 발비나 황 선임연구원, 르네상스 재단측에서 니나 메이 회장 등 11명이 참가한다.
17대 총선에서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추 전의원은 지난해 9월 도미했으며 현재 뉴욕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ISSO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와 국제관계, 경제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미 체류기간중 워싱턴행은 한민족 포럼, 워싱턴아시아포럼 연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추 전의원은 오는 9월초쯤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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