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사 편찬을 위한 첫 내용 공람이 이뤄지는 등 발간작업이 막바지 수순을 밟고 있다.
또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동 목사)에서는 한인사 편찬을 위한 후원금 5천200달러를 전달하며 교계 차원의 힘을 보탰다.
한인사 편찬위원회(위원장 강웅조)는 27일 한인사에 게재될 37개 교회의 내용 공람을 교협 관계자들과 진행했다.
이날 공람은 워싱턴 한인 이민 1백년의 역사와 향후 비전을 담을 한인사 편찬작업에 본격 돌입한 지 1년7개월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애난데일의 팰리스식당에서 열린 공람에는 한인사에 수록될 37개 주요 교회중 이병구 워싱턴제일장로교회 목사, 워싱턴에덴장로교회 호대선 전도사, 영생장로교회 이형귀 장로와 교협의 김재동 회장, 정영만 전 회장, 이병완 총무, 이석해 회계, 한인사 발간 후원회장인 정인량 목사가 참석했다.
또 강웅조 편찬위원장과 정세권 한인재단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재동 교협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각 교회에서 낸 성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성공적인 한인사 발간을 위해 다음에 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세권 회장은 “교회가 한인사회에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며 “교협을 통해 각 교회가 지역사회와 일치감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인사는 6-7월 공람을 거쳐 9월경 출간될 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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