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노인회장 선거에 조삼래 전 회장(사진.76)이 단독 입후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25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한)는 30일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조 전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노인회는 오는 4일 이사회, 18일 정기총회를 잇따라 열어 지난 25일 등록을 마친 조삼래씨를 다음 회장으로 인준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현재 김병춘 회장의 임기는 6월말까지다. 조 회장은 71년 이민, 메릴랜드 부위에서 농장과 플로리다 마켓에서 한식당 및 마켓을 경영해왔다.
2002년부터 현재 통합 노인회의 전신인 미주수도권한인노인회장을 역임하며 노인대학을 신설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해왔었다.
조 전 회장의 이번 출마는 노인대학의 가요교실 학생들의 권유에 따른 것으로 선거 공탁금 2천달러도 이들 학생들이 낸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선거에는 조 전회장 외에도 김 모 전회장등의 출마가 거론돼 왔으나 등록 마감 하루전에 입후보 의사를 접은 걸로 알려졌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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