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기자= 한국이 박주영, 이동국의 연속골로 2-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쿠웨이트 관중의 물병 투척으로 경기가 일단 중단됐다.
한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18분 박주영의 선제골과 28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흥분한 쿠웨이트 관중이 경기장 양 측면에서 물병을 마구 투척해 말레이시아인 경기 감독관이 경기를 일단 중단시켰다.
전반 29분 중단된 경기는 10분 이상 재개되지 않고 있고 현지 경찰이 관중의 물병 투척을 막고 있다.
horn90@yna.co.kr
한.쿠웨이트축구- 15분 중단 후 경기 재개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기자= 한국과 쿠웨이트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이 관중의 물병 투척 사태로 약 15분 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한국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 알 카즈마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전반 18분 박주영의 선제골과 28분 이동국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흥분한 쿠웨이트 관중이 경기장 양 측면에서 물병을 마구 투척해 말레이시아인 경기 감독관이 경기를 일단 중단시켰다.
전반 29분 중단된 경기는 현지 경찰이 장내를 정리하고 관중의 물병 투척을 막느라 속개되지 못하다 15분이 흐른 뒤 새벽 3시28분께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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