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권 활성화에 자문역할
박기홍, 찰스 김, 리처드 김, 전제연, 로버트 하씨
다음달 6일 첫 모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과 그 인근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에 참여 할 ‘한인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한인 자문위 구성을 주도하한 자넷 누엔 시의원과 빌 달튼 시장은 한인 자문 위원으로 박기홍(천하보험 대표), 찰스 김(태양 부동산 대표), 리처드 김(아리랑 마켓 부사장), 전제연(25시 노래방 대표), 로버트 하(의사)씨 등 5명으로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인 자문위원들은 다음달 6일 첫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GG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해 노후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 상가지역의 건물, 도로, 시가지 개발에 관해 자문 역할을 하게된다.
이번에 한인자문위원회의 위원들이 구성됨에 따라서 지난 몇년동안 진전이 없었던 GG코리아타운 재개발 추진 계획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누적되어 있던 한인타운의 재개발에 관한 문제들이 이 위원회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 위원회는 재개발과 관련한 한인커뮤니티의 계획과 의견을 시의회에 전달하는 한편 시정부 계획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통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이 위원회는 지난해부터 거론되어온 가든그로브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사용되지 않은 땅과 건물의 활용, 조닝 변경 등 시의회 결정 사안에 커뮤니티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2월 정기회의에서 브룩허스트 스트릿 서쪽지역 재개발을 위해 한인자문위원회를 결성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으며, 그동안 자넷 누엔 시의원과 빌 달튼 시장이 한인 자문위원 선정을 위한 인선 작업을 해왔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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