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뉴욕 감리교회(담임목사 이강)는 27일 청소년 ? 대학생 및 성인 20여명으로 구성된 단기 파라과이 선교단을 파송했다.
이 선교단은 파라과이의 현지 여성과 한국 남성 사이에 태어난 불우한 한인 2세들을 후원하고 있는 캠프 파라과이 방문 및 또 이 지역에서 여름성경학교와 파라과이 고등학교 캠퍼스 사역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뉴욕감리교회가 세운 캠프 파라과이 센터를 통해 아버지를 잃거나 버림받은 한국계 2세 아동들을 위한 합동 수련회를 갖는다.
이 선교단은 보다 활기찬 선교 활동을 위해 판토마임, 바디워십, 전도 사역 및 스패니쉬 회화 훈련을 지난 10주에 걸쳐 받아왔다.이강 목사는 “100여년전 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을 찾아가 내린 씨앗이 한국의 기독교를 크게 부흥시켜 세계 2위 선교국가가 되는 원동력을 만들었다”며 “이 선교단의 활동이 지금은 조그만 사역일 수 있지만 100년이 지나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뉴욕감리교회는 오는 8월에는 파라과이 의료센터 건축 선교활동 및 원주민 시력검안 사역도 계획하고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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