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와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있는 한미연합회(KAC-DC 회장 줄리 박)가 서머 인턴 4명을 선발했다.
KAC는 1일 이번 서머 인턴에 선발된 학생은 실비 송(메릴랜드대 4, 심리학), 모니카 더(UC-어바인대 졸업, 정치학), 수잔 김(예일대 3, 아태계학), 에디 리(하버드대 2, 정치학) 등 4명이라고 밝혔다.
실비 송 양은 KAC-DC, 모니카 더 양은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실, 수잔 김 양은 로비사 ‘21세기 그룹’, 에디 리 군은 하원 행정위원회에서 지난달 12일부터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인턴들은 부서 근무에 앞서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리더십 회의에 참석, 한인 정체성(Identity), 정치, 리더십 스킬 등을 배웠다.
서머 인턴십은 9주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인턴들은 1주일에 4일은 각자의 근무처에서 일하고 1일은 KAC-DC 파트너 기관인 H 스트릿 지역개발협회가 주관하는 ‘한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 한인상인들과 지역 흑인주민들을 만나, 한. 흑 갈등의 문제점을 파악한다.
김지혜 KAC-DC 인턴 담당 이사는 “인턴십을 통해 한인 학생들이 실질적인 리더십을 개발, 주류사회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턴들은 1인당 2천 달러의 생활보조비를 지급 받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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