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월드미션(총재 배동률목사·광주 늘푸른교회 당회장)의 뉴욕 선교센터가 창립 11년을 맞으며 선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배동률목사는 11년전 세계선교비전을 갖고 뉴욕 에버그린미션센터를 세우고 4년전 뉴욕주로부터 비영리법인인가를 받아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는 가운데 문덕연목사를 뉴욕으로 파송해 에버그린장로교회를 설립하게 했다. 에버그린장로교회는 당회장이 배동률목사며 담임목사는 문덕연 목사다.
이와 관련 에버그린장로교회는 새 성전(60-02 138th St., Flushing, NY 11355)으로 이전하고 오는 7월10일(일) 오후 6시 한국에서 월드미션 총재이자 동교회 당회장인 배동률목사와 부교역자, 장로, 권사. 안수집사, 교회 신자 등 일행 20여명이 뉴욕을 방문 함께 참석한 가운데 창립4주년
감사 및 성전이전 예배를 갖는다.
문덕연목사는 “배동률목사가 뉴욕선교센터를 세운 목적은 질 좋은 교육을 위한 한·미간 각종 정보 및 프로그램 교환, 영어능력이 부족해 미국 내 활동이 어려운 한민족들을 위한 공동사역, 가난한 나라에 사랑의 빵 보내기 운동, 개척교회를 세워 영혼 구원을 하며,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여 이민생활에 지친 교민들의 휴식처 제공, 선교사들을 위한 숙소 및 쉼터, 장학사업 등 16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성실히 세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목사는 또 “배동률목사의 선교계획 16가지 중 네 번째인 교회 개척사역의 일환으로 시작된 뉴욕에버그린장로교회는 해가 갈 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교회, 섬김과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교회, 신규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하여 이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회,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로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덕연목사는 광주늘푸른교회에서 12년간 목회사역 훈련을 받고 선교센터 관리 및 교회 개척의 사명을 받고 4년 전 뉴욕에 파송돼 교회를 개척했고 은혜가운데 교회가 부흥되어 금년 2월 넓은 성전으로 이전해 성전이전감사예배를 갖게 됐다. 문목사는 “그동안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피곤치 하니함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세계선교의 전진기지로서 성숙하게 쓰임받도록 가꾸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문의:718-757-1142(Cell)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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