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기독실업인회(회장 최영태집사)는 지난달 30일 정오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제399차 오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안관현(뉴욕평강교회)목사는 마태복음 5장8절을 인용, ‘마음이 경건한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 연단하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주시는 시련이나 고난은 감사함으로 받아야 한다. 보통 우리에게 고난이 닥치면 4가지로 반응한다. ‘내가 뭘 잘못했는가(인과응보)’, ‘하나님이 나를 버렸나보다(하나님 사랑을 의심)’, ‘다른 사람을 탓한다(책임전가)’, ‘역시 나는 되는 일이 없어(신세타령)’. 그러나 복 있는 사람은 고난이 닥칠 때 하나님께서 나를 깨끗케 하기 위해서 역사하신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야곱이 형, 에서를 배반하고 얍복강에서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할 때, 또는 요셉이 형들을 만났을 때 원한을 품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로 자기가 노예로 팔려갔다고 인정했을 때 마음이 청결한 자로 인정함을 받았다. 우리 다같이 정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기독실업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16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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