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전미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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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시티에 거주하는 한인 사비나 진(14, 리디머 루테란중학 8년)양이 지난 6월 21(화)일부터 25일(토)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 25회 전미 주니어 올림픽 챔피언십대회 태권도 대회 검은띠 14-17세 부문에서 태권여왕에 등극했다.
진양은 이 대회에서 겨루기부문에서 금메달을 그리고 품세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벨몬트시에 위치한 노틀담 고교에 진학예정인 진양은 우드사이드에 위치한 킹스 태권도장(관장 김우곤)에 다니고 있으며 태권도를 시작한지 2년 8개월만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진양의 어머니 진영미(46)씨는 “사비나가 태권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 처음 출전한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주니어올림픽대회에 나가는 것이 사비나와 가족의 꿈”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 대회인데 한국학생들이 적어 의외였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태생인 진양은 아버지 진둔식(49)씨, 어머니 진영미씨와 남동생 현영(8)군과 레드우드시티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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