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떤 목적을 세우고 사느냐 따라 인생의 여정이 달라집니다. 만일 재물을 목적으로 살아간다면 처음에는 바르게 나가다가 얻은 재물을 더 얻기 위해 정당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부정과 타협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경우를 봅니다. 그래서 돈 사랑함이 일만 악의 요인이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사는 인생을 믿음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축복된 삶이 되겠습니까?
이사야는 주전 739년부터 60여 년간 하나님의 선지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남 유다와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4대 왕정 기간 동안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이방신을 믿는 유대 백성들에게 죄의 대가로 장차 일어날 ‘바벨론 포로생활’ 까지도 예언했는데 100여년 후에 성취되었습니다. 그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실 것도 예언한 대로 700여년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듯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선택했습니다. 선택된 자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임마누엘이 되셔서 언제 어디서나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뜻대로 다스리는 위대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놀라운 말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연약할 때 강하게 해줍니다. 우리는 죄 중에 넘어지고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고 우리를 굳세게 하며 도와주며 꼭 잡아 줍니다. 궁극적으로 악한 세력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해주고 승리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줍니다.(사41:9-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고 두렵습니까? 두려워 마십시오! 전능하고 위대한 하나님이 늘 당신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조승규 목사 <볼티모어 지구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