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가 주최한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 모금 골프대회에서 이영수씨가 2오버파 74타로 우승했다.
10일 아이잼스빌 소재 피비 다이 골프 코스(파 72)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00여명의 골퍼가 참가,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
본보가 특별후원한 이 대회는 일반부 A·B조, 장년부, 여성부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후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강진욱 대회장은 “한인사회의 위상에 걸맞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꿈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하고, 김혜일 회장은 “커뮤니티 센터 추진에 대한 후원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 대회 수익금 전액은 한인회가 추진하는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대회에서 75세의 김순덕씨가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 최고령 특별상을 받았다. 대회에 앞서 서울골프스쿨의 정요셉 프로가 비디오 무료 스윙 교정을 지도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 이영수 ▲일반A조:1위-이상우, 2위-박진원, 3위-변종서 ▲일반B조:1위-김형배, 2위-곽상욱, 3위-탁성국 ▲장년조: 1위-유승갑, 2위-이희주, 3위-김태국 ▲여성조:1위-강태연, 2위-윤명자, 3위-오영숙 ▲베스트드레서상:김태국, 강태연 ▲최고령 특별상:김순덕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