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교회가 하나되어 새로 태동한 ‘만남의 교회’(Encounter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담임목사 강영한)가 3일 100여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첫 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미연합감리교회 가주태평양연회(감독 매리 스완슨)가 지난 1일 오렌지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강영한)와 라팔마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한)를 통합해 창립된 만남의 교회는 ‘역동적인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A church that glorifies God as dynamic faith!)를 주요 목회비전으로 삼고 사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한 목사는 “하나님과의 ‘만남’은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은혜로운 사건”이라며 “교회에서 이러한 만남이 이뤄지기를 바라며 1세, 2세를 위한 예배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전도,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찾아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영한 목사는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과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교육학, 영성신학을 전공했다.
교회 일정은 성경공부(화요일 오전10시, 수요일 오후7시30분), 금요 찬양예배, 토요 새벽기도회, 주일 예배(오전11시30분) 등이다.
만남의 교회 주소와 전화번호는 8111 Walker St. La Palma, CA 90623 (714)22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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