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민주)을 위한 한인후원의 밤 행사가 30일 맨하탄 소재 이영희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테렌스박 민주당 플러싱 22 B지구 위원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장, 이찬우 변호사, 김철원 변호사, 신근호 전 퀸즈중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크라울리 의원은 한인사회의 지원과 관심에 대해 항상 깊이 감사하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공직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때 그 지역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울리 의원은 또 최근 자신이 하원에 상정한 ‘한국 광복 60주년 기념 공동 결의안’과 관련 “이 결의안은 한국의 독립은 한국인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와 자유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는 의미에서 미국내에서도 이를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상정하게 됐다”면서 “상원의 동의를 얻어 한국 광복절 60주년을 경축하는 한인들에게 축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크라울리 의원은 이날 다니엘 이 열린공간 사장, 케빈 김 변호사, 임형빈 플러싱경로센터 회장, 남현영 남영비즈니스센터 사장 등에게 지역 봉사상을 수여했다.
한편 1986년 20대 중반에 뉴욕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는 크라울리 의원은 지난 1998년 미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연방의회에서 능력 있는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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