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정은 기자>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안용진)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이 주관한 제6차 청소년 모국 연수 프로그램이 28일(현지 시간) 국제교육원 강당에서 수료식을 갖고 10박11일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모국방문단 대표로 수료 소감을 발표한 이남훈(벤자민 카도조 고교 10학년)군과 최지현(패스캑 힐스 고교 10학년)양은 우리 자신이 자랑스런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 또한 지난 역사 속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조국인 한국 땅에 자유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한국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용진 회장은 앞으로 한인 청소년들이 뿌리의식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모국방문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9·10학년 참가자 69명과 재단이 올해 첫 실시한 대학생 모국연수단 참가자 4명 등 총 74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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