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치안강화를 위한 경찰 증원 계획을 4일 밝혔다.
윌리엄 브래튼 경찰 국장은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에게 2005~2006 회계연도 내 총 경찰력을 1만 명가지 증원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브래튼 국장은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정확한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LAPD 경찰력 증원에는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덧 붙였다.
브래튼 국장은 또한 매번 800명의 지원자 중 60명만이 경찰관으로 뽑히는 등 경찰관 선출과정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많은 지원자들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LAPD는 경관을 선출할 때 과거 마약복용 전과가 있거나 크레딧이 나쁜 지원자는 규정하고 있지만 미국의 현 청소년의 문화를 고려할 때 미성년자 시절 한번의 마약복용으로 경찰이 될 자격조차 없다고 막는 것은 옳지 않다”며 “경찰관 선출과정을 단순화시키거나 진행속도를 증가시키는 등 신속한 경찰력 증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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