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소감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오른쪽)의 소개를 받은 폴라 대니얼스 커미셔너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준영기자>
LA시 공공사업국 리사이클링 정책등 마련
“취임 후 한인들을 만날 때마다 ‘언제 한인이 임명되느냐’는 질문에 시달렸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10일 LA시청 26층 탐 브래들리 룸에서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한인 3세 폴라 대니얼스 변호사 및 노조운동가 데이빗 시클러의 LA시 공공사업국 커미셔너 취임 기념 리셉션에 깜짝 출현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그동안 공직자 임명에 쏠렸던 한인사회 관심에 대한 촌평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개혁을 시정 방향으로 설정한 비아라이고사 시장이 신임 커미셔너 취임과 함께 새롭게 출범한 공공사업국 커미션에 대해 거는 기대는 예사롭지 않다. 커미셔너들은 인종별 다양성과 공직 수행 능력이란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감안해 선정된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취임한 대니얼스 커미셔너는 가장 친환경적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비아라이고사 시장의 환경정책의 근간을 마련하고, 특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리사이클링’ 정책 정착화에도 앞장서게 된다.
대니얼스 커미서너는 “쓰레기 분리수거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식당 등 유흥업소를 상대로 한 리사이클링 정책 또한 소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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