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관계를 조명하기 위한 ‘평화문제 연구소 2005 통일문제 미주 세미나’가 평화문제연구소 LA후원회(회장 차종환)와 LA민주평통(회장 신남호) 공동주최로 11일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렸다.
‘북핵문제와 한미 동맹관계’란 주제의 이날 세미나에서 현경대 평화문제연구소 이사장은 “베이징에서 진행중인 6자회담은 북한이 핵을 완전 포기하기 어려운 만큼 회담을 지속하기 위한 중간단계 역할로 그 의미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이사장은 또 “한미동맹은 우리의 국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고유환 동국대 정치학교수의 ‘6자회담과 남북관계 전망’, 이채진 클레어몬트 매키나대 석좌교수의 ‘미국의 한반도 정책과 한미동맹관계’, 이청광 칼스테이트LA 교수의 ‘개성공단 조성과 변화되는 북미 무역전망’이란 주제의 발표에 이어 조순승 미주리대 석좌교수, 박봉현 본보 논설위원, 유철 USC 정치학 연구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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