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들이 보다 간단하게 자신의 선거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일 유권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체 웹사이트의 기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유권자는 자신의 선거구를 확인하려면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www.vote.nyc.ny.us)에 접속, 집주소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선거구 주소와 약도, 입구위치와 함께 연방하원, 시의원, 주상원 등 지역 선출직공직자들의 사무실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선거관리위원회의 존 래비즈 사무총장은 “위원회는 지난 11월 대통령 선거기간동안 유권자들이 겪어야 했던 문제점을 인지, 투표가 보다 즐겁고 간편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웹사이트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웹사이트는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선거 바로 전날인 지난 2004년 11월1일 총 12만7,000여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동시 접속, 서버가 폭주한 것과 같은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서버정비에 돌입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웹사이트 서버관리가 끝날 때까지는 뉴욕시 정보기술과 통신국(DITT)의 서버를 사용하게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밖에도 전화선을 추가배치하고 구형투표기기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등 문제점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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