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는 광복 60주년을 맞은 15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문봉주 뉴욕총영사와 이영철 평통수석부회장, 이민영 대뉴욕광복회 부회장, 지역한인회 회장,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가졌다.
국악관현악단 한얼의 애국가 연주와 제창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 문봉주 총영사는 “국민통합의 시대를 여는 것이 역사적 소명이며 통합의 걸림돌인 역사로부터 물려받은 분열의 상처, 정치과정에서 생긴 분열의 구조, 경제·사회적 불균형 및 격차로부터 생길 수 있는 분열을 극복하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를 대독했다.이경로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60주년 기념법안이 뉴욕주 의회를 통과해 미국민들과 함께 광복 60주년을 경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 200만 미주동포가 조국의 통일에 기여하도록 역할 찾기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커네티컷 한인회(회장 이경하)는 14일 웰링포드에 있는 컬럼버스 센터에서 커네티컷 주민 200여명과 함께 광복 60주년기념식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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