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호돌이 프로그램이 오는 가을 학기부터는 학교 공휴일 및 방학기간 에도 추가 운영된다.
안선아 소장은 16일 플러싱에 새로 마련한 사무실에서 호돌이 프로그램 확장(본보 2005년8월11일 A3면 보도) 기자회견을 갖고 9월8일부터 개강하는 가을학기 프로그램부터는 굳프라이데이, 선거일, 재향군인의 날, 겨울방학과 봄방학 등 학교가 휴교하는 기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시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료 방과후 학교인 호돌이 프로그램은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학교 개강 일에만 운영됐으나, 올 가을학기부터는 20일 추가 운영된다.
가정상담소는 특히, 뉴욕시 청소년& 지역개발국(DYCD)로부터 매년 16만8,500달러씩 3년간 지원을 받게 돼 신체활동과 동기부여 프로그램, 개별 상담, 사회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프로그램을 마련, 아동들의 정서 및 실력 향상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프로그램으로는 태권도, 사물놀이, 미술 외에 다문화 체험반과 갓 이민 온 학생들을 위한 ESL반과 글쓰기반, 부모교육을 위한 웍샵을 추가 운영하게 된다.안선아 소장은 “기존에 OCFC와 DOHMH로부터 받아오던 15만달러 지원에 DYCD의 추가 지원으로 인해 이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이 연간 총 31만8,500달러로 늘어났다”며 “어린이는 기존의 45명에서 60명으로 아동 담당 카운슬러도 지금의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뉴욕가정상담소는 현재 플러싱의 JHS 189에서 실시하는 호돌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록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대상은 이민 비자와 상관없이 저소득층과 싱글 부모 가정, 초기 이민자 어린이를 중심으로 선착순에 의해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718-539-6497, 교환 104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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