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션 극장, 25~28일
잘 만든 영화지만 상영후
사라졌거나 상영 안된 것
아메리칸 시네마테크와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25~28일 이집션 극장(6712 할리웃)에서 ‘달아난 영화들’이라는 제하에 훌륭한 영화인데도 극장서 잠깐 상영된 뒤 잊혀졌거나 이에 상영되지 않은 영화들을 상영한다. 영화들은 LAFCA 회원들이 선정한 것으로 영화 상영과 함께 LAFCA 회원 및 인디 영화 제작자들과의 토론이 있다.
25일(하오 8시)
▲‘심비오사이코택스플래즘’
(Symbiopsychotaxplasm·1968/2005)
영화 제작진이 감독에 반란 스스로 제작을 맡는다. 1편 ‘테이크 원’과 속편 ‘심비오 2½’ 동시 상영.
26일(하오 8시)
▲‘브라질’(Brazil·1985)
암담한 미래 세계를 관찰한 공상과학 블랙 코미디. 테리 길리엄 감독의 디렉터스 컷. 142분.
27일(하오 6시)
▲‘애나와 다른 사람들’
(Ana and the Others·2003)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났던 아나가 오랜만에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귀향한다.
▲‘싱싱한 미끼’(Fresh Bait 1995)
아메리칸 드림에 집념 하는 프랑스의 세 청춘이 충격적인 범죄행위를 저지른다. 2남 1녀인 이들의 무기는 여자의 싱싱한 몸. 이 영화는 HVE에 위해 최근 DVD로 나왔다. 하오 8시.
28일(하오 2시)
▲‘라 코뮨’(LA Commune·2000)
보불전쟁 때인 1871년 파리의 슬럼에서 일어난 혁명적 봉기를 그린 다큐 드라마. 345분.
▲‘보물섬’(The Treasure Island·1999)
2차대전 때 2명의 암호분석 전문가가 일본을 오도하려고 사체에 가짜 신원을 마련했다가 가공할 결과를 맞는다.
하오 4시.
▲‘해피 히어 앤 나우’
(Happy Here And Now·2002)
실종된 자매를 찾으러 뉴올리언스에 온 여인의 해괴한 경험.
323-466-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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