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돕는 알렌 제닝스 뉴욕시의원이 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한인들이 적극, 도웁시다.
오는 가을 뉴욕시의원 선거구 28지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알렌 제닝스 뉴욕시의원후원의 밤이 18일 플러싱의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려 그의 지지에 한인들이 힘을 모았다.레지나 김 가정문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의 밤에 참석한 한인 60여명은 제닝스 시의원이 한인 정치인 못지 않게 한인사회를 대변하고 있는 정치인 이라며 그의 활동을 치하했다.김종덕 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축도로 본격행사가 시작된 이날 김수현 변호사는 제닝스 시의원을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시절 한인 기독교 학생 클럽에서 만나 20여년간 우정을 나누고 있다며 고교 시절부터 인종을 초월 도움을 주는 그의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왔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제닝스 시의원은 한인뿐만 아니라 뉴욕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있다며 우리와 다른점이 너무 많지만 한인사회를 이해하고 돕는 진정한 시의원이다고 말했다.
제닝스 시의원이 고교시절 학생 기독교 모임을 통해 만나고 지도해온 뉴저지 드몬트 한밝교회의 김시환 목사는 알렌은 당시 한인학생과 다른 인종 학생간의 시비가 붙어 한인 학생이 억울함을 당하자 찾아와 한인 학생을 돕겠다고 나서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으로 느꼈다며 그는 청소년 시절부터 정의감이 높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용기가 있으며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고전했다. 또 졸업때에 찾아와 마틴 루터킹 목사처럼 사회를 위해 일하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겠다는 말을 했고 시의원이 되어서도 한인을 포함한 소수민족의 필요한 것을 찾아 나서는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한인 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오해영 뉴욕상록회 회장은 제닝스 시의원이 가정문제연구소는 물론 뉴욕상록회도 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한인 정치인 못지않게 한인을 위하는 시의원이다고 강조했다.한인 부인 이지혜씨를 대동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제닝스 시의원은 한인사회에?감사합니다라고 말한후 아들처럼, 형처럼 한인들이 필요로 할 때 마다 돕겠다고 한국말로 인사 말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참석자들은 제닝스 시의원의 선창으로 ‘만남’을 함께 부르며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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