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가 21일, 플러싱 한양마트와 H마트 머레이 힐 점, H마트 유니온 점, 아씨 프라자 등 한인마켓 4곳에서 실시한 1인1달러 모금 ‘포괄적 이민개혁 전국 광고 캠페인’이 한인들의 큰 호응 속에 약 1,000달러를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인들의 기부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미 정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에 이민개혁에 대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입장을 담은 전면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8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지역은 1만5,000달러 모금이 목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타 민족 커뮤니티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정치력 신장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차주범 청년학교 교육부장은 “유스 드림 팀 학생들과 청년학교 인턴들이 대거 참가한 1인1달러 가두모금에 한인들의 기부가 이어졌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염원이 미 주류사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학교 유스 드림 팀은 지난 19일, 드림 액트와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위한 워크샵 시리즈의 일환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 글렌 멕판타이 유권자 권리 담당 변호사를 초청 ‘아시안 정치력 신장’에 대한 강연을 듣고 아시안 정치력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멕판타이 변호사는 이날 “청소년들이 아시안 아메리칸의 참정권 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9월 예비선거와 11월 본 선거를 맞아 보다 많은 아시안 청소년들이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인1달러 기부문의 청년학교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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