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지 34년이 되어서 한국 정치의 현지 사정은 잘 모르지만 이곳 언론을 통해서 듣고 느끼는 것은 국민들이 정책 불안과 생활고로 시달리며 이민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밖에서 보는 한국은 부정행위와 한탕주의가 만연되어 악화가 양화를 잠식하는 사회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민의에 의해서 선출되었으나 집권한 지가 2년6개월이 되었는데도 국민들의 불안 및 민생고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고 걸핏하면 대통령직을 수행 못하겠다느니, 연립내각을 원한다느니 하는 발언들을 한다.
그리고도 국민들의 반응이 없으니까 대 연정으로 권한을 야당 쪽으로 양도하겠다는 발설을 한다. 이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처사이다. 지도자가 정책 수행 능력이 없으면 국민의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나아가서는 원성으로 치닫게 되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정신건강 문제를 맞게 된다.
한국은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일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6.25사변 때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은 존재하지 못했다.
더욱 맥아더 장군의 탁월한 군사작전이 없었다면 한국은 공산화되어 인권은 찾아볼 수 없고 지금쯤 초근목피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오늘날 한국이 북한보다 월등히 부강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도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런 미국과 한국이 더욱 친선하여야 할 것은 개인관계에서도 곤경에 처했을 때 절친한 친구가 필요하듯 국가간에도 우방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전 인구의 15%인 700만명이 생활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노무현 정부는 북한에는 굴욕과 저자세로 자금자원, 물자 지원 등을 보내면서 내국민을 외면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국민은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 지도자 선택을 잘못하면 국가는 중심을 잃고 도탄에 빠지고 말 것이며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는 것만이 한국이 건전하고 부강한 국가를 이루는 길이다.
이재수
가주 한인정신
건강 후원회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