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법집행관들의 모임인 KAJA(Korean American Jus tice Association)는 20일 저녁 200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혜자는 김지은(메릴랜드대 입학, 와일드레이크 고교 졸업), 유병민(미시간대학 치의예과 3년), 김민식(애팔래치안주립대 화학과 4년) 등으로 각각 1천불씩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KAJA는 매년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구성, 신청 학생들의 학점, 활동사항,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성옥에서 거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메릴랜드법원의 브라이언 김 판사가 나와 장래가 촉망되는 한인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KAJA 소속 한인 사법집행관·경찰관을 비롯, 미국인 경찰관, 그리고 장학생의 가족 등 모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C.S. Kim 회장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한인 사회 여러분들이 도와주셨다”면서 “한인 사법집행관들이 모여 리더십을 개발하고자 하는 KAJA의 노력에 협력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AJA는 ▲사법집행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적 리더십을 개발·촉진하고 ▲리더십을 통해 비타협적 성실성을 강조하며 ▲모든 회원들에게 지원 네트웍을 제공하고 ▲민·관의 모든 분야에서 다양성을 권장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현재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에서 활약하는 한인 사법집행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kaja.ws, 이메일 mail@kaja.ws.
<최영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