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정화에 나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존 리우 뉴욕 사무실 산하 유스 액션팀에서 한인을 포함 40여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지난 7월 중순부터 플러싱 소재의 그래피티로 훼손된 우체통을 다시 칠하는 작업이 22일부로 100개가 넘었다.존 리우 뉴욕시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안 학생들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넓히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플러싱 거주 아시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플러싱에 위치한 100개의 우체통의 그래피티가 제거됐다.
편지를 부치러 왔다 10대들이 일하는 것을 본 송기평(플러싱 거주)씨는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도 아랑곳않고 많은 아시안 청소년들이 이곳에 나와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다며 미국인들에게 아시안들이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현재 플러싱 지역에는 약 130개 가량의 우체통이 그래피티로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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