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 비 오면 천 석을 얻고 처서에 비 오면 십 리에 천 석을 감하고 백로에 비 오면 십 리에 백 석을 감한다.’ 할 정도로 처서의 맑은 날은 농사에 결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처서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바람이 인다는 절기다. ‘처’는 머무르다는 뜻이지만 돌아가다는 뜻도 함께 있어 더위가 돌아간다는 의미가 맞다 하겠다. 선선한 바람이 시작되면 우리아기 잠 설치게 하던 모기 극성도 줄어들 모양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도 비뚤어진다’는 말처럼…. 2005년 8월 23일 처서는 이렇게 갔다. 뭉게뭉게 하얀 구름과 파란하늘이 마치 가을의 정점인 듯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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