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부주의로 인한 어처구니없는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뉴저지에서 부모의 부주의로 2세 된 유아가 자동차 뒷좌석에 방치돼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저지 버링턴 카운티 검찰은 21일 뉴저지 웨스트앰턴에서 2세 된 아이가 부모의 소유인 1999년 도요타 캠리 뒷좌석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소년의 사망원인은 차내 온도 상승에 따른 질식사로 오후 2시20분께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숨진 아이의 부모는 21일 새벽 4시경 소년과 함께 결혼식에서 돌아왔으며 집에 도착할 당시 뒷좌석에서 잠들어 있는 소년을 발견하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가 잠들었다.그날 오후 4시경 깨어난 부부가 차내에서 아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아이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또한 뉴욕주립공원에 나들이 온 가족이 낙석에 맞아 1명이 죽고 3명이 부상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뉴욕주 공원 경찰국은 22일 뉴욕주 타우한낙 폭포 공원 내에 있는 협곡 사이에서 산책하던 뉴저지 거주 데보라 로웬(51세)과 그의 남편 폴 아세나트(52세)와 2명의 10대 자녀가 낙석에 맞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에 옮겼지만 데보라 로웬씨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여름철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절벽 내 암석이 떨어져 내려, 때마침 산책을 하던 일가족이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원관리국은 매해 뉴욕 주립공원에서는 낙석에 맞아 부상하는 사건이 잦아, 공원 출입 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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