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회(The Filial Piety Society·회장 데이빗 신) 주최, 기포드 밀러 시의장 주관으로 24일 시청에서 열린 ‘2005 효도인 시상식’에 정치인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영남, 한영숙, 연석옥·연종석 부부가 어버이 부문에서, 루시 가르시아, 김일진, 김영희, 이종희, 도로레스 워커, 애니 재니킨, 앨리스 브랙, 매들린 앤두자, 주안 미란다, 앤디 김, 제니퍼 이, 폴 유, 최햇님, 김상아, 조이스 김 씨 등이 자녀 부문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 찰스 슈머·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이 수여하는 ‘2005 효도인상’을 받았다.
기포드 밀러 시의장은 존 리우, 에릭 지오이아 시의원 등과 자리를 함께 하고 “주류사회도 본받아야 할 한국의 미풍양속인 효사상을 널리 알리는 시상식을 시청에서 열게 돼 의미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빗 신 회장은 “자라나는 2세들에게 부모와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전통 사상인 ‘효’를 알리는데 20년간 한 길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효사상을 알리는 데 한인사회가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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