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 대통령 아태지역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플러싱 경제 개발 구역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플러싱에 위치한 한인 식당 빛고을 명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자문위원들이 아태 지역 출신 미국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경제적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한 지역 민심 조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인업소로는 빛고을 명가가 유일하게 선택됐다. 12명의 자문위원 중 한사람인 한인 윌리암 길씨는 내년 4월 미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며 아태 지역 출신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해 연방 차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다“고 말했다.
대릭 느구엔 자문위원에 따르면 미 대통력 아태지역 자문 위원회는 아태 지역 출신자들의 목소리를 미 정가에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창구이며 내년에 제출될 보고서는 향후 2년간 미 정책자들이 아태 지역 출신자들에 관한 정부 방침 결정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된다.
빛고을 명가의 신영선 사장은 한인업소로는 뉴욕지역 유일하게 선택되어 너무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문제들이 개선되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 대통령 아태 지역 자문 위원회는 2년 임기로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며 현재 윌리암 길, 존 김씨 등 한인 2명을 포함, 아태지역 6개국 출신 12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